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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중고차 시장, SUV '맑음' 대형차 '흐림'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입력 : 2013.09.21 09:51|조회 : 7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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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R-V' / 사진제공=혼다코리아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SUV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형차는 시세가 떨어졌다.

21일 중고차업체 SK엔카에 따르면 9월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SUV의 시세는 강세를 보인 반면 대형차의 시세는 큰폭으로 떨어졌다. 다른 차급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입 중고 SUV의 시세는 변동이 없거나 올랐다. SUV는 실용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차급으로 겨울철에는 인기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SUV의 시세는 당분간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 달 전과 비교해 2008년식 ‘혼다 CR-V 2.4 4WD’ 시세는 변동 없이 1680만원이고, 2010년식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는 2900만원으로 지난 달 보다 4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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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중고차 시세 (단위:만원) / 표제공=SK엔카
수입 대형차는 찾는 소비자들이 줄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SK엔카는 “대형차 가격이 많이 하락하고 있어 대형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지금 구매 하는 것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0년식 BMW ‘뉴 7시리즈 740Li’ 시세는 6270만원, 2010년식 벤츠 ‘뉴 S클래스 S500L’ 시세는 9690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지난달에 보다 시세가 각각 130만원 하락했다.

수입 소형차는 지난달과 비교해 시세 변화가 크지 않다. 20~30대 연령층의 수입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경∙소형차를 찾는 수요가 많아졌다.

지난달에 비해 20만원 하락한 2010년식 폭스바겐 ‘뉴 비틀 DELUXE 2.0’ 시세는 1900만원이고, 2011년식 닛산 ‘큐브 1.8 S’는 1650만원으로 지난달 보다 40만원 하락했다.

수입 준중형차의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준중형차는 2000만~3000만원의 예산으로 수입차를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2010년식 BMW ‘뉴 3시리즈 320d’ 세단 시세는 2690만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40만원 하락했고, 2010년식 폭스바겐 ‘골프 6세대 2.0 TDI’는 2210만원으로 시세 변동이 없다.

수입 중형차는 시세는 조금 하락했다. 대부분의 수입 중형차의 인기가 떨어진 가운데 BMW ‘뉴 5시리즈’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에 비해 10만원 하락한 2010년식 BMW ‘뉴 5시리즈 520d’ 세단 시세는 4150만원, 2010년식 벤츠 ‘뉴 E클래스 E300 엘레강스’ 시세는 3850만원으로 두 달 전에 비해 40만원 떨어졌다.

SK엔카 관계자는 “과거에는 부와 명예, 사회적 지위 등을 과시하기 위해 무리해서 대형차를 구매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소비를 선호해 SU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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