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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매출1조…게임, 블록버스터를 넘다

[겜엔스토리]<20>GTA5, 제작비 2855억 들여 3일만에 1조…국내선 '리니지' 최대기록

홍재의의 겜엔스토리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입력 : 2013.09.28 05:03|조회 : 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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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게임보다 재밌다. 게임보다 흥미진진하다. '대박'친 자랑부터 '쪽박'찬 에피소드까지. 달달한 사랑이야기부터 날카로운 정책비판까지. 소설보다 방대한 게임의 세계관, 영화보다 화려한 게임의 그래픽, 첨단과학을 선도해가는 게임의 인공지능. '게임 엔지니어 스토리'는 이 모든 것을 탄생시킨 그들의 '뒷담화'를 알려드립니다.
3일만에 매출1조…게임, 블록버스터를 넘다
블록버스터는 막대한 제작비와 유명 배우를 앞세워 전세계 4억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영화를 뜻한다. '캐리비안의해적', '해리포터' 시리즈, '아바타'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영화가 아닌 블록버스터 게임이 영화를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7일 발매한 GTA5(그랜드테프트오토5)는 출시 첫 날 8억달러(약 8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작비도 어마어마하다. GTA5 제작비는 약 2억6600만달러(약 2855억원)로 '캐리비안의해적3' 제작비인 3억달러에 육박한다.

블록버스터 영화도 2억달러 이상의 지출은 흔하지 않다. 3D 영화의 지평을 연 '아바타' 제작비는 2억3700만달러이며 해리포터시리즈 중 가장 많은 제작비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경우 2억5000만달러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개봉했던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이나 '인셉션'은 1억6000만달러 수준이다.
GTA5는 출시 3일만에 매출 10억달러(약 1조800억원)를 달성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통틀어 가장 빠른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게임 '콜오브듀티:블랙옵스2'가 달성한 15일 기록이며 영화 '아바타', '어벤저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의 경우에는 10억달러 돌파까지 17일 걸렸다.

역대 게임 중 가장 많이 돈을 번 게임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다. 2004년 출시한 WOW는 10여년간 100억달러(약 1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도 수백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블록버스터급 게임이 있지만 GTA 처럼 단기간 내 매출 신기록을 세운 경우는 없다. 국내 블록버스터 게임은 대부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기 때문에 매출이 오랜 기간 꾸준히 발생하는 편이다. 반면, 해외 게임은 PC, 콘솔 패키지 게임 기반이기 때문에 초기 매출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국내에서 최대 매출 기록을 갖고 있는 게임은 1998년 출시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다.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에 리니지 누적 매출은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같은 기록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한 한국 영화 최대 흥행작 '도둑들' 총 매출 936억원의 20배에 달한다.

제작비 측면에서는 지난 1월 출시한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눈에 띈다. 아키에이지는 6년간 4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만들었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해 2011년 출시한 '테라'도 당시 400억원의 개발비로 주목받았다. 국내 영화사상 최대인 '설국열차'의 제작비는 4000만달러(약 430억원)이며 2위 '마이웨이'는 28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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