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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원'의 소재, '조두순 사건' 재조명

머니투데이 이슈팀 방윤영 기자 |입력 : 2013.09.28 12:16|조회 : 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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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원'의 소재, '조두순 사건' 재조명
조두순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소원'/사진=소원 공식 홈페이지

영화 '소원'이 '조두순 사건'을 소재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은 술 취한 아저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소원이라는 여자 아이와 그 가족이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의 줄거리는 2008년 '조두순 사건'과 흡사하다.

'조두순 사건'은 2008년 12월 경기 안산에서 등교 중이던 8세 여아를 인근 교회 화장실로 끌고가 목졸라 기절시키고 성폭행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피해 아동은 생식기와 항문, 대장의 80%가 소실되는 장애를 안았다.

조두순은 지난 2009년 징역 12년, 정보공개 5년, 전자발찌 착용 7년의 확정판결을 받고 경북 청송 제2교도소에 수감됐다. 당시 재판부는 조씨의 죄질이 매우 나빠 무기징역에 해당하지만 만취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인정해 '심신미약'을 사유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판결이 나오자 시민들은 "죄질에 비해 형량이 가볍다"며 청원 운동에 나섰고, 2009년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서울고등법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조두순 사건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픈데, 영화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 지 궁금하다", "나영이 사건을 다시 들춰서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이 영화를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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