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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꽃보다 할배' TV·폰·PC 통합시청률 나온다

방통위, 내년 예산에 N스크린 시청기록 산출조사 편성…광고·영향력 영향줄 듯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입력 : 2013.09.30 05:45|조회 :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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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단독내년말 '꽃보다 할배'를 본 실시간 시청률은 TV는 물론 스마트폰, PC 등으로 VOD(주문형비디오)를 본 회수를 합친 '통합시청률' 결과물로 확인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N스크린 시청기록 산출조사를 내년 신규사업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18억원이다.

N스크린 시청기록 산출조사는 TV, 스마트폰, PC를 통해 실시간 시청기록은 물론 방송 후 1주일 이내 VOD 시청기록을 합친 하나의 지수인 통합시청률(가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에는 TV를 통해서만 방송을 봤기 때문에 TV 시청률이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PC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통해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늘었다. 게다가 본방송이 아닌 VOD로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들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정확한 시청률 조사를 위해서는 TV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PC로 보는 시청률과 VOD 건수도 넣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방통위는 10월부터 TV, 스마트폰, PC를 모두 보유한 1000가구를 선정해 통합시청률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고 내년 패널수와 조사 프로그램, 채널을 늘려 본격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과 PC 시청률을 어떻게 조사하고, 어떻게 반영할지, 방송후 1주일내 다시보기 회수를 어떻게 적용할 지 정해 하나의 지수를 만드는 방식이다.

통합시청률이 나오면 특정 채널, 프로그램의 정확한 영향력이 측정될 전망이다. '꽃보다 할배', 'SNL코리아' 등 그동안 이슈가 됐지만 TV 시청률로서는 영향력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시청률이 광고단가 상승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최근 TV시청률이 낮아지면서 콘텐츠 제작자는 광고단가를 높일 수 있는 명분이 없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PC, VOD의 시청패턴이 숫자로 드러나면 광고 수주도 증가할 전망이다.

방통위는 여론 영향력을 정확히 파악해 방송의 다양성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방통위 관계자는 "VOD 시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VOD광고에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PC, VOD의 영향력이 크다는 결과가 나오면 방송법 개정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과 미국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청률 산출에 VOD를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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