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창업학교, 청년창업자 위한 '성공 캠프' 개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예비 청년 벤처인들의 특별한 창업 연수 프로그램인 스마트벤처 성공캠프를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남한강 방송광고공사(KOBACO)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공캠프'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표적 국가 청년창업 프로젝트인 '2013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의 주요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창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IT전문기업 옴니텔 (1,180원 ▼31 -2.56%)이 기획하고, 지상파DMB방송사 QBS가 미디어 후원을 맡았다.

이번 성공캠프는 콘텐츠, 앱, 소트트웨어융합 등 스마트 벤처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예비 창업자 45개 팀을 대상으로 '성공'과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 및 경연 등이 마련됐다.

벤처창업을 통해 '성공'을 이룬 선배 기업인의 멘토링 특강에는 ‘옥션’과 ‘이니시스’ 창업자인 이금룡 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또, 역경을 딛고 7전8기로 재도전에 성공한 인기 방송인 정성호씨는 '만 번의 법칙'이란 주제로 힐링 토크를 선사했다.

이밖에 예비 창업자들이 직접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놓고 경연을 벌이는 '모의투자 유치 발표'와 벤처창업 분야 전 현직 대표로 이루어진 창업학교 사업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이들에게 직접 원포인트 사업 레슨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훈 스마트벤처창업학교 교장(옴니텔 컨버전스 사업부문장)은 "청년 벤처인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호연지기'와 함께 '성공'과 '힐링'을 주제로 능력과 의지를 다지는 경험의 장으로 역할 하기를 기대한다" 며 "예비 창업자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진정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로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