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476.33 889.17 1067.30
보합 9.77 보합 6.44 ▲5.8
-0.39% +0.73% +0.55%
블록체인 가상화폐

한국 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오기전 갖춰야할 두가지

[K-Tech 스타트업]권중헌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장 인터뷰

머니투데이 산타클라라(미국)=도강호 기자 |입력 : 2013.11.18 05:30
폰트크기
기사공유
15일 미국 산타클라라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3 K-Tech 스타트업 IR 행사를 준비한 권중현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장 / (사진= 도강호 기자)
15일 미국 산타클라라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3 K-Tech 스타트업 IR 행사를 준비한 권중현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장 / (사진= 도강호 기자)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K-Tech 행사에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뭔가가 있다. 그것은 한국의 유망 벤처기업의 쇼케이스엔 스타트업 IR.

‘나벤처’, ‘청년기업가대회’, ‘K-Startup’ 등 5개 창업경진대회에서 엄선된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VC)와 엔젤 앞에서 자신들의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투자 유치를 꾀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2회째인 실리콘밸리 K-Tech 스타트업 IR행사는 1회때보다 참가팀을 선발하는 창업대회도 다양해졌고 참가팀수도 늘어났다.

1회때부터 실리콘밸리 K-Tech 스타트업 IR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권중헌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장은 이곳 실리콘밸리에서 K-Tech 스타트업 IR 행사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에 오는 한국 스타트에게 가장 부족한 점은

▶실리콘밸리 투자가들에게서 한국 창업인재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이나,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당장 부족한 것이 없을 정도라는 말을 종종 들을 만큼 과거에 비해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무역관을 찾아오는 여러 한인 예비창업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족한 점이라면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한 시장의 이해와, 국내형 시각에서 벗어나 실리콘밸리 창업생태계와 융화되는 현지화 및 글로벌화된 창업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최근에는 창업가들이 반드시 겪고 스스로 극복해야만 하는 일련의 창업 과정을 다양한 정부 지원에만 의존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도 우려스러운 점이기도 하다.

-실리콘밸리에 오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전해주고 싶은 충고는

▶미국에서도 스타트업은 성공률이 높지 않다. 한국기업이 언어와 문화, 그리고 관습과 체계가 다른 미국에서 부딪힐 문제들은 많을 수밖에 없다. 코트라를 비롯하여 여러 정부 및 지원기관에서 많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는 있지만, 누구에게 기대지 않고 자력으로 성공하겠다는 불굴의 열정과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가 우선 필요하다.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충분한 준비다. 준비없이 아이디어만으로 투자를 받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언어장벽을 깨고, 최대한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팀 구성, 꾸준한 R&D를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시장에 맞는 적절한 사업화 모델 개발이 뒷받침 되어야만 투자도 이루어 질 수 있다.

성공을 위해 필요한 준비 과정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면 할수록 나중에 실리콘밸리나 글로발시장에서 소모되는 비용과 시행착오는 줄어든다. 이같은 기본에 충실할때 한인 기업들의 실리콘밸리의 성공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