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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 게임학과 가볼까?

[겜엔스토리]<30>국내 게임학과 현황 진단, '입사 전 게임개발 프로세스 경험이 가장 값져'

홍재의의 겜엔스토리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입력 : 2013.12.07 08:46|조회 : 1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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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게임보다 재밌다. 게임보다 흥미진진하다. '대박'친 자랑부터 '쪽박'찬 에피소드까지. 달달한 사랑이야기부터 날카로운 정책비판까지. 소설보다 방대한 게임의 세계관, 영화보다 화려한 게임의 그래픽, 첨단과학을 선도해가는 게임의 인공지능. '게임 엔지니어 스토리'는 이 모든 것을 탄생시킨 그들의 '뒷담화'를 알려드립니다.
올해 열린 지스타에는 백석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 전공, 서울호서전문학교 게임제작과, 영산대학교 문화산업대학 게임·콘텐츠학과 등 게임학과의 참가가 활발했다/사진제공=지스타사무국
올해 열린 지스타에는 백석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 전공, 서울호서전문학교 게임제작과, 영산대학교 문화산업대학 게임·콘텐츠학과 등 게임학과의 참가가 활발했다/사진제공=지스타사무국
대학 진학 시즌이 다가왔다. 원서접수는 전형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예년과 다름없는 눈치 싸움이 예상된다. 모바일게임 창업 붐을 타고 게임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게임 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외로 국내에는 게임과 관련된 학과가 많다. 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3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전공학과가 개설된 대학교는 총 29개다. 대학교 전공계열은 '공업·공학계열', '문화·예술계열'. '디지털·영상계열', '기타계열'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전문대학에도 25곳 게임학과가 존재한다. 게임에 대한 위상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계원예술대학은 디지털콘텐츠학과를 2013년부터 미래형게임학과로 변경했고 상명대학교는 게임학부를 신설했다. 모바일게임 바람이 불면서 호원대학교는 컴퓨터게임학과를 게임디자인전공으로 변경해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대학교뿐 아니라 대학원에도 게임학과가 있다. 2013년 초 기준으로 대학원에 게임전공을 개설한 곳은 13곳. 광운대, 동국대, 상명대, 세종대, 숙명여대, 중앙대, 홍익대 등이다. 상명대의 경우에는 학부와 마찬가지로 올해 게임학과를 신설했다.

그렇다면 게임학과에서 중점적으로 배우는 것은 뭐일까. '게임백서'에 따르면 플랫폼별 중점 교육 분야를 살펴보면 모바일게임 비중이 가장 높다. 클라이언트 기반 PC온라인게임이 그 다음이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모바일게임 쏠림 현상을 대변해준다. 클라이언트 PC온라인게임의 경우는 전통적으로 국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분야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을 비롯해 MORPG(다중사용자역할수행게임), FPS(1인칭총싸움)게임 등 국내외에서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는 게임 장르다.

취업을 위해 중점을 두는 과정은 기초과정이 가장 높았다. 기초과정은 기본기를 중심으로 하는 기초과정이다. 프로그래밍, 그래픽, 기획 등의 개론이 여기 포함된다. 다음은 응용과정으로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중심의 응용과정이 여기 속한다.

'프로야구매니저', 'MVP 베이스볼 온라인'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엔트리브소프트의 주한진 대리(33)는 "업계에 들어오기 전에 미리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경험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게임학과를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저 재미있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게임개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게임 개발은 구현에 대한 고민, 팀원과의 커뮤니케이션 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개발 프로세스를 실무 경험 이전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값지다"고 덧붙였다.

졸업 뒤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기업이 평균 29.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온라인 게임업체(29.3%)', '모바일 게임업체(28.7%)'가 뒤를 이었다.

안상하 중부대학교 게임학과 교수는 "모바일게임 업체는 신생기업이 많아서 도전적인 학생들이 많이 선호하는 편이고, 안정적인 곳을 선호하는 학생은 대형회사 위주로 취업을 준비한다"며 "일반기업을 갈 경우에도 컴퓨터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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