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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카카오 "카카오-앱 마켓, 이중 수수료 없앤다"

티스토어 인수 or 자체마켓 설립 준비···콘텐츠 앱 수익 극대화 방안 모색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입력 : 2014.01.09 05:59|조회 : 2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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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단독카카오가 늦어도 하반기 중 자체 앱 마켓을 마련한다. 구글·애플 등 OS 기업에 제공한 30%의 수수료를 절감해 카카오 입점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기존 51%에서 20~30%까지 낮추기 위한 방안이다.

[단독]카카오 "카카오-앱 마켓, 이중 수수료 없앤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플랫폼에 입점한 기업들의 이중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카카오의 대중적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OS기업 등에 제공하는 수수료를 줄이면 국내 모바일기업들의 수익도 개선될 수 있다"고 8일 말했다.

카카오는 부인하고 있지만 티스토어를 인수하기 위해 SK플래닛과 협상을 진행하는 이유도 이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카카오는 티스토어 인수 무산을 대비해 자체 앱마켓을 개발하는 방안도 함께 준비중이다.

카톡게임·채팅플러스·카카오페이지 등에 입점한 콘텐츠 생산자들은 1000원의 매출이 발생해도 실제 매출은 490원에 불과하다. 51%에 달하는 수수료를 앱 스토어와 카카오플랫폼에 각각 내야하기 때문이다.

이미 거대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한 카카오는 입점 기업들이 이중으로 수수료를 내는데 대해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구방안을 모색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가 직접 앱 마켓을 운영할 경우 카카오는 수수료를 1회만 부과할 계획이어서 유료결제 1000원 가운데 콘텐츠 생산자의 실질 매출은 700원으로 껑충 뛴다.

특히 기존 콘텐츠생산자와 플랫폼이 매출을 '7대 3'으로 나누는 '모바일 법칙'도 깰 수 있다.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 플랫폼 입점 대가로 21%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매출의 절대 다수가 콘텐츠 중계수수료인 카카오는 입점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줄임으로써 더 많은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고, 입점기업은 수익이 오른다. 카카오 차원의 '상생'전략인 셈이다.

이와 관련, 구글과 애플은 신규 앱 마켓의 앱스토어 등록을 허용하지 않아 카카오는 티스토어를 인수하거나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스토어 인수 협상과 관련해 업계에는 양측이 매각 조건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플래닛은 카카오 지분의 20%를 요구하고 있는데 반해 카카오는 10% 이상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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