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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성재기 없어도…여성부 폐지 목소리 높힌 '남성연대'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입력 : 2014.02.04 20:49|조회 : 2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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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연대 김동근 공동대표가 집회 시작 전 여성가족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판넬을 들고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이동우 기자
남성연대 김동근 공동대표가 집회 시작 전 여성가족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판넬을 들고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이동우 기자
고(故) 성재기 대표 사망 이후에 주춤했던 남성연대가 다시 활동에 나섰다.

남성연대는 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일레븐 빌딩 앞에서 여성가족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남성연대 운영진 5명과 지지자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남성연대, 조국 가족 균형을 말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도로 옆 가로수에 내걸었다.

영하 5도의 강추위와 칼바람에 이들의 집회를 지켜보는 이는 많지 않았다. 잔뜩 움츠린 시민들은 무심히 집회 현장을 지나쳤고, 외국 관광객들만이 사진을 찍으며 약간의 관심을 보였다. 이날 집회에서는 추운 날씨와 장비 작동 문제로 마이크가 잠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진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지난해 7월 고(故) 성재기 대표의 사망 이후에 사무실 이전, 조의금과 후원금 정산 등의 문제로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던 남성연대는 지난해 11월 18일 열린 총회에서 김동근(25), 김인석(32)을 공동대표로 선출하는 조직 개편 후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김동근 남성연대 공동대표는 "연대의 얼굴이었던 성재기 대표가 돌아가신 이후 홍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토론이나 시사프로그램 등 방송에 나가 남성연대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동근 공동대표는 "남성연대에게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오직 남성연대를 알려 시민들에게 여성가족부의 잘못을 일러바치려는 것"이라고 앞으로도 남성연대를 알리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연대 측은 현재 매달 정기회비를 내는 20명의 정회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입된 8000여 명의 일반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매달 들어오는 후원금 200여만원으로 활동을 이어가지만 월 지출만 600만~700만원에 달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렸다.

김동근 공동대표는 "성재기 대표의 뜻을 이어 여성가족부가 폐지되고 여성계가 남긴 사회의 상처를 치료하는 날까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집회는 남성연대 측에서 여성가족부가 대한민국 성평등 지수가 세계 111위라는 세계경제포럼(WEF) 자료를 인용한 것을 규탄하는 내용으로 열렸다. 이들은 지난 달 집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집회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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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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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김환국  | 2014.03.09 10:54

그렇습니다.. 화이팅 해주십시오..^^ 씨밸 박원순 새뀌때문에..ㅡㅡ 대한민국이 여성부가 다시 생겨난거임..씨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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