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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공개 D-10… 어떤 모습?

[이과 출신 기자의 IT 다시 배우기]<39>QHD 채용할까…메달 갤럭시 나올까

이과 출신 기자의 IT 다시 배우기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입력 : 2014.02.15 07:11|조회 : 3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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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IT도 마찬가지다. 기술적인 부문을 조금만 알아도 새로운 IT세상이 펼쳐진다. 고등학교 때 이과생이었던 기자, 대학교에서는 공학수학도 배웠다. 지금 다시 과거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IT 세상을 만나려 한다.
삼성전자 언팩 초청장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언팩 초청장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47,400원 상승150 0.3%)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 공개를 열흘 남겨두고 갤럭시S5에 대한 소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소문이 진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갤럭시S5 공개는 언제?

당초 갤럭시S5 공개 시점은 3월이 유력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를 2011년 MWC에서 공개한 것을 마지막으로 '갤럭시S' 시리즈를 별도 행사에서 공개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S5 언팩 날짜를 2월24일(한국시간 25일), 'MWC(모바일월드콩크레스) 2014’ 개막일로 잡았다.

가장 큰 이유는 유럽 LTE(롱텀에볼루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스페인의 오렌지 등 대부분 유럽국가들은 지난해 LTE를 상용화했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최고경영자)의 기조연설로 MWC가 전세계 이목을 받고 있는 것도 이유다. 지난해 앤 부베로 사무총장이 방한,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을 만나는 등 MWC를 개최하는 GSMA측의 설득도 작용했다.

일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비상경영을 추진하면서 마케팅 비용절감 차원에서 MWC를 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상도는 풀HD? QHD?

벤치마크 안투투에 갤럭시S5로 보이는 제품을 근거로 갤럭시S5가 풀HD(1920×1080)와 QHD (2560×1440)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에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달리한 적은 있으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달리한 적은 없다. 이름을 달리하면 달리했지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갤럭시S5가 풀HD를 채택할 지, QHD를 채택할 지는 미지수다. 현재 QHD 스마트폰이 출시됐기 때문에 QHD 구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AM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에서도 QHD 구현이 쉽지 않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스마트폰용 QHD AMOLED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갤럭시S2 WVGA(800×480) △갤럭시S3 HD(1280×720) △갤럭시S4 풀HD(1920×1080) 등으로 해상도를 높여왔다. 이번에 QHD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올해초 “갤럭시S5 디스플레이가 이전과 크게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12.7센티미터(5인치) 내외의 스마트폰에서 QHD를 구현해도 실익이 크지 않다는 것이 부담이다. QHD 콘텐츠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작은 화면에서는 풀HD와 QHD 구별이 쉽지 않다.

게다가 QHD 화면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소모도 많고 AP 성능도 개선돼야 한다. 이에 따라 갤럭시S5가 QHD를 채택하면 AP도 개선된 엑시노스나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홍채·지문 등 생체인식 채택할까

지난해만까지만해도 갤럭시S5에 홍채인식이 갤럭시S5에 채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홍채인식이 인식률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스마트폰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지문인식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이폰5S'가 지문인식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갤럭시S5에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일부에서는 화면 전체로 지문인식을 할 것이란 주장도 나왔다.

지문인식은 20년이 오래된 기술이고 삼성전자도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식률도 높아진 만큼 지문인식을 비롯한 생체인식은 향후 스마트폰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지문인식센서 수급이 문제될 수 있으나 갤럭시S5에만 적용된다면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속 재질 쓸까?
삼성전자 언팩 티저 이미지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언팩 티저 이미지 /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올해초 인터뷰를 통해 “소비자들이 갤럭시S3와 갤럭시S4의 외형상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이 때문에 시장 반응도 크지 않았다”며 갤럭시S5의 디자인 변화를 예고했다.

가장 큰 변화는 아이폰처럼 플라스틱이 아닌 금속 재질을 후면에 적용하는 것이다. 다만 큰 화면에 플라스틱을 사용할 경우 잘 깨지고 착탈식 배터리를 채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채용 가능성은 낮다. 원가가 높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에 따라 실제 금속보다는 금속 재질처럼 보이고 느껴지는 플라스틱을 채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갤럭시노트3에 적용한 플라스틱이 실제 가죽처럼 느끼게 해준 만큼 심미성을 높인 플라스틱을 채용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삼성전자의 UX(사용자경험)인 ‘터치위즈’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전자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둥근 아이콘을 공개했는데 갤럭시S5에 사용될 것이란 전망이다.

애플이 iOS7에서 대대적인 UX 변경을 한 만큼 삼성전자도 시대 변화를 반영해 터치위즈를 바꿀 가능성이 높다. 특히 스마트폰 외형 디자인에 큰 변화를 줄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UX만 바꿔도 스마트폰 디자인이 크게 바뀜을 느낄 수 있다.

◇갤럭시 기어 후속작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3'를 공개하면서 첫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기어’를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5와 함께 갤럭시 기어 후속작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다만 공개할 웨어러블 기기가 갤럭시 기어처럼 시계 제품일지는 미지수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제품은 ‘나이키 퓨얼밴드’처럼 팔찌형 제품이다. 시계형 제품인 경우 배터리를 많이 소모해 오랫동안 몸에 지닐 수 없으나 팔찌형 제품은 배터리 소모가 적다.

최근 공개한 티저 이미지의 아웃도어, 운동 등도 웨어러블 기기가 운동 관련 기능만 지닌 기기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영희 부사장 역시 갤럭시 기어 외 다른 종류의 웨어러블 기기 출시 가능성을 언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웨어러블 기기에 시계형 제품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 은행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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