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쓰리쥬빌리, 'D3 임팩트엔진 1기' 참가팀 모집

머니투데이

미래연구소 방윤영 인턴기자

사회적기업에 대한 임팩트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디쓰리쥬빌리(D3Jubilee)가 소셜벤처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인 'D3 임팩트엔진 1기' 참가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서비스 론칭 1년 미만이거나 이번 프로그램 기간 내에 론칭할 수 있는 스타트업 소셜벤처로, 총 5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5개팀은 총 4개월에 걸친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디자인&테크놀로지→비즈니스 모델→재무 및 투자' 등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 및 총 3번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받는다.

D3 임팩트엔진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보청기 회사인 딜라이트의 김정현 대표, 네이버 공동창업자 오승환 전 대표, 최윤섭 KT 종합기술원 박사 등이 멘토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루트임팩트', 사회혁신 육성·투자 기업 '크레비스파트너스', 세계적 임팩트투자 네트워크 '토닉'(Toniic) 등이 투자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덕준 디쓰리쥬빌리 대표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창업을 하는 젊은 기업가가 많아지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기업을 만들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점을 해결하고자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D3 임팩트엔진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디쓰리쥬빌리는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부채 상담을 제공하는 '희망을만드는사람들'(대표 김희철), 공유경제의 대표적 모델인 카쉐어링(자동차 공유) 기업 '그린카'(대표 이봉형) 등을 성공적으로 육성해왔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디쓰리쥬빌리 홈페이지(www.d3jubilee.com/apply.html)에서 지원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email protected] 또는 02-3443-2469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