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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지…LGU+·SKT "유감", 표정관리 하는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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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지…LGU+·SKT "유감", 표정관리 하는 KT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 2014.03.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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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5,000원 상승50 0.3%)KT (28,550원 보합0 0.0%)가 영업정지에 들어간 첫 날 추가제재까지 나오자 통신업계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침울해졌다.

특히 시장 과열 주도자로 선정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255,000원 상승5000 -1.9%)은 초상집 분위기다. 이들 이통사들은 각각 14일과 7일 동안 추가로 신규 모집이 금지된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제재안인 총 45일의 영업정지를 포함하면 LG유플러스는 총 59일, SK텔레콤은 52일 동안 신규 영업을 할 수 없다.

이에 반해 추가 영업정지를 면하게 된 KT는 모처럼 악재를 피해 안도하는 분위기다. 아울러 경쟁사의 영업정지 기간을 기사회생의 기회로 삼을 수 있어 시장 분위기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SK텔레콤은 13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결정이 있은 직후 보도 자료를 통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책임을 공감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LG유플러스와 함께 주도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시장 과열을 주도한 이통사 한 곳만을 제재하지 않고 고객을 뺏기지 않기 방어한 이통사까지 주도사업자로 선정한 것은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14일이라는 추가 영업정지 포탄을 맞은 LG유플러스는 강력 반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방통위가 시장 영향력이 가장 적은 3위 사업자에 가중 처벌을 적용해 가장 긴 기간의 영업정지 결정을 내린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라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영업정지 기간 산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12월 방통위가 벌점 차이가 1점 밖에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1위 사업자에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 처분만 내린 것과 달리 이번에는 벌점 2위 사업자와 3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영업정지 기간을 두 배나 더 부과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추가 영업정지를 피한 KT는 "시장 과열을 주도한 사업자에 대한 선별적인 제재가 필요하다"며 방통위에 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KT는 그동안 자회사 직원의 수 천억원대 사기 대출 연루와 개인정보 유출 건으로 악재에 시달렸으나 추가 영업정지에서는 빠져 모처럼 안도하는 분위기다.

아울러 경쟁사의 추가 영업정지가 영업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기사회생의 기회로 보고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KT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두 달 동안 총 4만4147명의 고객을 빼앗기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경쟁사의 영업정지 기간 동안 순증세로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추가 영업정지 적용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동시 영업정지 여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방통위는 45일 영업정지가 끝난 뒤 단말기 제조사와 판매점 등 유통 소상공인들의 피해 영향을 지켜본 후에 기간과 적용 방식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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