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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나는 명함인식은 No! 명함관리 비서에게 맡긴다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2014]80명 타이피스트가 손으로 직접 입력 '리멤버'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입력 : 2014.03.2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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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으뜸앱을 수상한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
이달의 으뜸앱을 수상한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
쌓여가는 명함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사람에게 명함을 정리해주는 '개인비서'가 찾아왔다.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2014' 3월 이달의 으뜸앱으로 선정된 '명함관리 비서, 리멤버'는 명함을 사진으로 찍기만 하면 '개인비서'가 손으로 정리해 주소록을 만들어준다.

기존의 명함인식 앱을 사용하다 보면 인식률이 100%에 못 미쳐 일일이 확인해 숫자가 잘못 입력된 것이 없는지 확인해야 했다면, 사람이 직접 입력해주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크게 사라진 것이 특징.

리멤버를 서비스하는 드라마&컴파니는 이러한 작업을 위해 타이피스트를 고용해 명함을 손으로 입력해준다.

쌓여있는 명함이 많은 사람을 위해 택배로 명함을 보내면 정리해주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타이피스트가 직접 입력을 해주니, 영문으로 된 명함도 단순히 한글 이름을 영어로 표기한 것은 한글로 입력하는 친절함도 보여준다.

리멤버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라이브' 기능. 리멤버에 명함을 등록한 이용자는 나중에 직함이나 부서, 회사가 바뀌더라도 자신의 명함을 보관하고 있는 다른 이용자에게 바뀐 정보가 그대로 제공된다.

한번 받은 명함의 생명력이 3년을 채 넘지 못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이 기능은 명함을 엑셀파일로 정리해주는 비서보다 낫다.

이처럼 뛰어난 기능 때문에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서비스 초기 30명으로 시작했던 타이피스트는 80명으로 증가한 상태다.

리멤버 이용자들의 한가지 우려는 명함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것. 가뜩이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이용자들이 더 민감하다.

최재호 드라마&컴퍼니 대표는 "리멤버의 통신은 세계 은행 대부분이 이용하고 있는 베리사인 인증을 받았고 서버 자체도 이중으로 암호화해 해킹 위험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타이피스트도 신상관리를 철저히 하고, 입력 순간에만 명함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
최광 hollim324@mt.co.k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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