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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아이러브커피' 잇는 모바일 SNG는?

[겜엔스토리]<46>네이버 소셜게임 이름 떨친 '와라편의점' 뉴에프오, 모바일버전으로 승부

홍재의의 겜엔스토리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입력 : 2014.04.12 08:47|조회 : 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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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게임보다 재밌다. 게임보다 흥미진진하다. '대박'친 자랑부터 '쪽박'찬 에피소드까지. 달달한 사랑이야기부터 날카로운 정책비판까지. 소설보다 방대한 게임의 세계관, 영화보다 화려한 게임의 그래픽, 첨단과학을 선도해가는 게임의 인공지능. '게임 엔지니어 스토리'는 이 모든 것을 탄생시킨 그들의 '뒷담화'를 알려드립니다.
이호열 뉴에프오 대표/사진=NHN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뉴에프오 대표/사진=NHN엔터테인먼트
국내 모바일 게임 벤처로 성공스토리를 쓰고 있는 대표적 회사는 선데이토즈와 파티게임즈다. 선데이토즈는 이미 코스닥에 상장해 시가총액 5000억원을 넘어섰으며 파티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270억원을 올렸다.

두 게임사의 공통점은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전문 개발사로 이미 모바일 게임 개발 이전부터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는 것. 파티게임즈는 2011년 설립해 '아이러브커피' 싸이월드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네이버 소셜게임, 다음 소셜게임 등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2008년 모임 공간 토즈에서 시작된 선데이토즈는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 '아쿠아스토리'로 이용자 200만명을 확보했다. 애니팡도 당시 싸이월드에서 서비스하던 게임을 모바일용으로 전환해 성공을 거뒀다.

이들과 함께 소셜게임 업계를 주름잡던 게임이 있다. 네이버 게임 소셜게임 부문에서 지금까지도 아이러브커피와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와라편의점'이다. 네이버 웹툰 '와라편의점'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이 게임은 편의점을 경영하며 친구들과 도움을 받는 SNG(소셜네트워크게임)다.

와라편의점을 개발한 뉴에프오는 2011년 이호열 대표가 창립한 게임 개발사다. 주로 소셜게임을 제작하다가 지난해부터 와라편의점 모바일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자 2명이 시험 삼아 만들었던 게임이 글로벌퍼블리싱 사업에 선정돼 한차례 게임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사실상 이번 와라편의점이 첫 모바일 게임 도전작이다.

NHN엔터테인먼트 (60,700원 상승500 -0.8%)를 통해 지난 2월 출시한 와라편의점은 애니팡과 아이러브커피가 그랬듯 모바일에서 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RPG(역할수행게임)가 매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0위권에 진입했다. 2008년부터 연재되고 있는 원작 웹툰의 친숙함에 더해 소셜게임 요소를 모바일에 잘 녹여낸 덕분이다.

이호열 뉴에프오 대표는 "PC소셜게임 '와라편의점'은 초기 5명이 개발해 이후 업데이트를 해가며 처음의 방향성이 다소 흐트러지기도 했다"며 "모바일 버전은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 게임 내용과 그래픽 등이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원작이 있었지만 1년 넘게 걸린 개발기간이 바뀐 모바일 버전 와라편의점의 완성도를 대변한다. 이에 더해 PC버전에서는 다소 약했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했다. 랭킹 대회 등 경쟁 요소를 강조한 것도 게임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추가한 부분이다.

국내에서 이미 흥행 점검을 마친 모바일 게임 와라편의점은 해외에서도 좋은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웹툰 IP를 활용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갔지만 해외에서는 '편의점'의 친숙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래서 첫 타깃도 대만으로 정했다.

이 대표는 "대만은 한국, 일본보다 편의점 문화가 더 발달된 곳이다"며 "대만 최대 게임업체 '감마니아'가 가장 먼저 흥행시킨 게임도 편의점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와라편의점이 게임 내에서 국내 과자, 라면 등 상품을 패러디해 인기를 끌었듯 현지 문화를 반영해 유명 과자 등을 패러디 하면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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