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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여객선' 탑승 안산 단원고 학부모 사고현장으로(상보)

[진도 여객선 침몰]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입력 : 2014.04.16 13:40|조회 : 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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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을 떠난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 475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가운데 안산 단원고 학부모들이 사고현장으로 출발했다.

16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관계자는 "학교 상황실에서 대기 중이던 학부모들 240여명이 오후 12시쯤 버스를 이용해 현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부터 사고 소식을 듣고 학교에 몰려온 수백명의 학부모들은 임시 상황실에서 구조소식에 일희일비하며 애를 태웠다.

학부모들은 한때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전원 구조' 소식을 접하며 안도했으나 해양경찰청 측이 전원 구조가 아니라고 밝히면서 혼란을 겪었다.

오전 11시쯤 기쁨에 겨워 '전원 구조' 소식을 전했던 학교 관계자는 30여분 뒤 "오보다. 아직 구조 중이다"고 정정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학생들을 태운 세월호가 '쿵' 소리와 함께 침몰했다는 말을 전하며 전날 기상악화와 사고 경위 등을 놓고 학교 측에 항의하기도 했다.

학교 교무부 관계자는 "현재 현장과 구조연락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으며 최선을 다해 학생 안전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구조된 학생과 교사들은 해남종합병원과 목포한국병원, 목포 중앙병원으로 이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6일 오전 8시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오후 1시30분 현재 선사 청해진해운 소속 여성 승무원 등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아직 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 중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시20분 현재 368명은 구조가 완료됐고 나머지 107명에 대해서는 생사 확인이 진행 중이다.

관계당국은 해양수산부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해양경찰청에 중앙구조본부 및 목포·인천청에는 지방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박소연
박소연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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