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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 단장인 이정우 상무(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장애인축구협회 권중원 회장대행에게 장애인축구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LIG그룹 |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권중원 회장대행, 김용기 부회장, 조만수 부회장 외 임원과 장애인축구선수 및 LIG계열사 임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LIG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지적장애인축구단, 시각장애인축구단, 청각장애인축구단, 뇌성마비장애인축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를 주도로 장애인축구단 후원을 진행할 나갈 예정이다.
권중원 회장대행은 "LIG그룹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하나 돼 장애인축구의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LIG그룹은 LIG손해보험, LIG손해사정 등 계열사에서 조성한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오는 8월에 열리는 지적장애인축구월드컵과 10월에 개최되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장애인축구 국가대표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편 발대식을 마친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는 시각, 청각, 지적 등 분과별 국가대표선수들과의 친선경기를 펼쳤다. 장애인축구단 선수들이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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