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실루엣 |
18일 대구지법에 따르면 임씨가 이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뉴스1이 이날 보도했다.
뉴스1은 딸이 학대 당하는 것을 방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던 아버지 김모씨(38)도 이미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대구지검은 임씨에 대해 징역 20년, 김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1일 1심 선고에서 임씨와 김씨에 각각 징역 10년, 3년형이 내려지자 대구지검은 "사안이 중대한 데 비해 1심 선고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14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임씨는 지난해 8월 경북 칠곡군에서 의붓딸 A양(당시 8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임씨는 A양이 병으로 죽은 것으로 은폐하려 했다가 부검 결과 내부 장기 파열로 숨진 사실이 밝혀지자 A양의 언니 B양(당시 12세)에게 '동생을 발로 찼다'고 거짓 진술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대구지법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일 열린 공판에서 "학대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김씨는 이날 "자식들이 잘못하면 엄하게 체벌해야 한다고 배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술 먹고 기절, 눈 떠보니 "합의한 성관계?"](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307442475800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박해수·전도연·김고은, 믿고 보는 '자백의 대가' 완성 [종합]](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414461511306472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