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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무한도전 녹화 취소 "녹화가 중요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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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무한도전 녹화 취소 "녹화가 중요한 게 아니다"

머니투데이
  • 이슈팀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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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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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웃으며 촬영이 진행될 리 없다"며 녹화 취소

사진=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세월호 사고의 애도 차원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정규 녹화를 취소했다.


18일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일이었던 지난 17일 '무한도전' 제작진과 멤버들은 당초 약속 시간에 맞춰 서울 여의도 MBC에 모였지만 녹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해산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러한 상황에) 웃으며 촬영이 진행될 리 없다"며 "녹화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KBS, MBC, SBS와 케이블 채널은 이번 주말 주요 예능·코미디 프로그램 결방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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