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월호 침몰사고 나흘째인 19일 밤 해경이 사고해역에서 조명탄을 쏘며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0일 오전 7시46분 세월호 격실 내에서 시신 10구를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10구의 시신 가운데 8구는 남성, 2구는 여성으로 확인됐다.
선내 시신 수습이 본격화된 것은 전날 밤이다. 19일 밤 11시48분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침몰 선체 유리창을 깨고 선내에 진입, 남성 시신 3구를 수습하기도 했다.
발견된 3구의 시신은 모두 단원고 남학생으로 밝혀졌다.
사실상 세월호 선내에 대한 첫 수색이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실종자 탐색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대책본부는 19일 새벽 5시50분쯤 수색 중이던 잠수부가 4층 격실 근처에서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하며 선체 진입을 시도해왔다.
시신 10구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사망자는 36명에서 46명으로 늘었다. 전체 추정 탑승객 476명 중 실종자는 256명, 생존자는 174명으로 집계됐다.
![광교도 아닌데…"수원 국평이 9억?" 외면받던 이 동네 '반전'[부릿지WALK]](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816551096732_1.jpg/dims/resize/100x/optimize/)
!["광산 작업 가슴 아파서"…퇴역 항공기로 만든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월드콘]](https://thumb.mt.co.kr/06/2024/04/2024041915353043788_1.jpg)
![김수현X김지원, 애간장 녹이는 멜로..현빈♥손예진 넘나[★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816322057036482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