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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수 연구원은 "패션은 국내와 중국에서 영업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고 워커힐 면세점은 면적 확장, 브랜드 확대 및 상품 강화로 2016년 대폭적인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렌터카는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사업 확장을 위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어 전략적 투자 결정 시 대폭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패션, 호텔·면세점, 렌터카 등 독자 이익기반의 B2C 소비재 사업의 영업이익 비중은 지난해 21%에서 2016년에는 30%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은 하향하지만 실적 턴어라운드 모멘텀은 변화 없을 것"이라며 "SK텔레콤 영업정지의 부정적 영향과 정유사의 시장점유율 경쟁 부담을 추가로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보다 11% 하향한 252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영업이익은 3059억원으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IM과 E&C의 실적 정상화, 패션의 이익 증가세 지속, 면세점 확장으로 워커힐의 이익 증가세 전환 예상에 따른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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