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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어린시절 사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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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어린시절 사진 첫 공개

머니투데이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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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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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가 22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조선중앙TV캡쳐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1일 '김정은 원수님을 모시고 진행한 제1차 비행사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 축하공연'을 녹화중계하면서 김정은의 유년 시절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정은은 공군복을 입고 있었다.


북한이 방송을 통해 김정은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한 것은 그에 대한 우상화 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다.

북한은 김정은이 3살 때부터 총을 잡고 명중사격을 했으며, 한문으로 된 시를 쓰고 7개 국어를 정복했다고 선전해왔다. 또 김정은이 10대 때 나라의 지형학적 특징을 새롭게 밝히고 동서고금의 세계적인 명장들에 대하여 다 파악했다고도 주장했다.

앞서 북한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교재로 만들어 유치원에서부터 우상화 교육을 실시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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