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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구글 웨어러블 'G워치' 6월공개…기어와 뭐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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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구글 웨어러블 'G워치' 6월공개…기어와 뭐가달라

머니투데이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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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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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와 구글이 만든 웨어러블기기 'G워치'가 6월에 공개된다.

23일 IT업계에 따르면 G워치는 오는 6월25~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구글의 개발자 대회(I/O)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22일 LG전자는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에 G워치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추가 이미지 및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이미 공개된 '스텔스 블랙' 색상 외에 '샴페인골드' 컬러의 본체에 흰색 스트랩(시곗줄)을 적용한 제품도 공개했다.

G워치는 구글과 LG전자가 함께 개발한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로 구글 웨어러블 기기용 OS(운영체제)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한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호환된다.

G워치 사용자는 안드로이드웨어의 음성인식 기능인 오케이 구글(OK Google)을 통해 별도의 스크린 조작없이 말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디자인면에서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을 추구했다. 착용했을 때 드러나는 본체 전면과 측면에 버튼이나 LG 로고 등을 적용하지 않았다.

스크린이 꺼지지 않는 '항상켜짐(Always-on)' 기능도 적용했다. 삼성전자 '기어' 등 기존 웨어러블 기기들의 경우 흔들거나 버튼을 눌러야 시간이 보이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야외활동시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방수, 방진 기능도 적용했다.

G워치는 6월25~26일(현지시간) 열리는 구글의 개발자 대회에서 공개된 직후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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