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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유하나 부부 · 박경림, '세월호 참사' 기부행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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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유하나 부부 · 박경림, '세월호 참사' 기부행렬 동참

머니투데이
  • 이슈팀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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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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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용규 배우 유하나 부부 / 사진=News1 제공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 배우 유하나 부부와 방송인 박경림이 '세월호 침몰 사건' 피해 가족들을 위한 기부 행렬에 참여했다.

23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이용규·유하나 부부는 5000만원을 공동 기부했다.


유하나와 이용규는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방송인 박경림도 세월호 침몰사고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전남 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내놨다.

박경림은 앞서 지난 17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서 "희망적인 구조 소식을 못 전해드려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유하나와 박경림의 기부금은 생존자 구호활동과 피해 가족들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우선 사용되며 추후 유족대표 등과 협의해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전액 쓰일 예정이다.

앞서 차승원, 송승헌, 주상욱, 하지원, 온주완, 정일우, 장미인애, 오연서, 박재민, 김보성 등 연예인들이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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