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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글로벌 완구·콘텐츠 기업으로 성장 중-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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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글로벌 완구·콘텐츠 기업으로 성장 중-교보

머니투데이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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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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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차트
교보증권은 24일 오로라 (7,010원 ▲30 +0.43%)에 대해 캐쉬카우인 완구 사업과 캐릭터 콘텐츠 라이선스 사업에 주목할 때라고 밝혔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 회복세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6억원, 25억원으로 전년비 13%, 8.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로라는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찌안줄(Cianjur)에 제 2공장을 완공하고 보고르(Bogor)공장을 포함해 총 3개의 공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중국 최저 임금 급등으로 글로벌 완구업체들이 인도네시아 등 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함에 따른 글로벌 완구 OEM 매출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후와 친구들’ 시즌2는 KBS TV를 통해 지난해 10월 26일부터 매주 국내에 방영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맥도널드’ 등 해외 업체와 최근 국내 ‘bread&co’ 에 캐릭터 라이선싱 매출 발생 등 캐릭터 콘텐츠 사업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 28.2% 증가한 1372억원, 132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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