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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최영호 기자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신생아실에서 직원들이 용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br> <br><br>전국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을 갖춘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고품격 산후조리시설로 임신 전후 여성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다.<br> <br><br>지하 2층~지상 5층 신축 건물로 조성된 센터는 산후조리 시설, 임신 전후 건강관리 및 교육 시설, 구립 어린이집 등으로 구성되 있으며 오는 19일에 개관한다.2014.2.13/뉴스1 |
24일 통계청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3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8%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12년 12월 0.9% 증가한 이후 무려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같은 달 사망자 수는 2만32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 늘어났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부산, 인천 등 7개 시도에서 늘어났고 그 외 지역은 지난해와 유사했다.
혼인건수는 2월 2만51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 늘었다. 인천과 광주, 경기 등 지역에서 늘었고 서울, 부산, 울산은 줄었다.
2월 이혼 건수는 93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7%나 늘었다.
윤연옥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월 출생이 전년 대비 늘어났지만 약 300명 가량 늘어난데 그쳐 일상적인 수준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월 국내인구이동은 71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 늘어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월 중 인구이동률(100명 중 이동자 수)은 1.40%로 전년 동월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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