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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태양흑점 폭발…통신장애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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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태양흑점 폭발…통신장애 피해 없어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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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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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급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25일 오전 9시23분 발생했다. 단파통신 장애 등 피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날 3단계 태양흑점 폭발이 약 13분간 유지됐으며, 점차 규모가 줄어 오전 10시12분 상황 종료됐다고 밝혔다.


전파연은 3단계 폭발은 상대적으로 짧아 전리층 교란에 따른 피해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흑점 폭발 규모는 국제기준에 따라 1~5단계로 분류된다.

이번 태양흑점 폭발 중심위치는 태양면 오른쪽 가장자리 뒷편(S13W98)에 위치한 흑점군 2035에서 발생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관계자는 "초기 분석 결과 폭발발생 위치상 태양입자 유입이나 지자기교란 등 후속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며 "추가 위성자료가 수집되는 대로 지구영향을 면밀히 재분석해 관계기관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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