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별바라기'에 출연한 손진영의 팬은 "시골에서는 200평이면 집을 지을 수 있다. 그 정도면 진영씨에게 줄 수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손진영은 이를 정중히 고사하며 "어떻게 받냐"고 대응했다. 이에 손진영의 팬은 "진영이를 보면 제 어릴 적을 보는 것 같다"면서 "힘든 시기에도 그 꿈을 간직했다는 게 참 기특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여성 팬은 "진영이에게 천만 원 상당의 50년 산삼을 선물했었는데 그것도 거절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그는 "순박한 진영이를 보면 무엇이든 챙겨주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손진영은 자신의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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