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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연구원은 "독성물질을 배출하고 에너지 소비가 과다한 항생제 원료의 화학적 생산 공정은 중국의 주 규제 대상"이라며 "이는 아미코젠 특수 효소제의 중국 영업에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미코젠의 특수 효소제는 화학적 공정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기존 효소 공정까지 대체하면서 지난해 155억원 매출을 달성, 상품성을 입증 받았고 올해부터는 기존 제품성장뿐만 아니라 항생제 종류별로 후속 제품들이 보강되면서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건강기능성식품 시장 성장도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글로벌 및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각각 연평균 6.9%, 14.3% 증가했다"며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 사업도 효소 공학이라는 아미코젠의 핵심 사업 역량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미코젠이 생산하는 원료들은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 대비 품질 및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해당 제품들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선진국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34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9% 증가한 124억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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