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실시간 속보

檢, '200만원' 안갚는다며 권총들고 협박한 조양은 기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입력 : 2014.06.24 10:32|조회 : 16791
폰트크기
기사공유
 (서울=뉴스1) 박철중 기자 지난해 11월 필리핀에서 체포돼 송환된 조양은이 서울 마포구 경찰광역수사대에 들어서고 있다.
(서울=뉴스1) 박철중 기자 지난해 11월 필리핀에서 체포돼 송환된 조양은이 서울 마포구 경찰광역수사대에 들어서고 있다.
폭력조직 '양은이파'의 전 두목 조양은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권총을 들고 채무자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씨를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13년 초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에서 자신의 지인인 이모씨에게서 200만원을 빌려간 최모씨에게 "왜 돈을 갚지 않아 나까지 오게 하느냐"며 권총을 머리에 겨누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권총 손잡이 부분과 손발로 최씨의 온몸을 수차례 때리고 담뱃불로 최씨 신체의 중요부위를 지지는 등 3시간에 걸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조씨는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선불로 돈을 빌려쓸 때 작성하는 보증서인 '마이킹' 서류를 허위로 꾸며내 이를 담보로 102억원이 넘는 돈을 대출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태성
이태성 lts320@mt.co.kr

역사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