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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조진웅, "마동석 누나라고 부른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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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조진웅, "마동석 누나라고 부른다" 눈길

머니투데이
  • 이슈팀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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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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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도' 스틸컷 /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영화 '군도'에 출연하는 배우 조진웅이 마동석을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9일 영화 '군도'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조진웅과 마동석의 친분을 소개했다.


조진웅과 마동석은 영화 '군도'에서 각각 조선시대 의적떼 군도의 브레인 '태기'와 최고 괴력의 소유자 '천보' 역을 맡았다. 두 인물은 양반과 상놈 출신으로 극과 극의 환경에서 자랐지만 무리 내에서 서로 가장 의지하며 챙기는 관계로 등장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두 사람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웅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마동석에 대해 "실제로 누나라 부른다"며 "오지랖 넓고 여린 성격 때문"이라고 말했다.

영화 '군도'는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심하던 조선 철종 13년, 백성의 편에서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 '군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활극이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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