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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다음달 4일까지 공장 가동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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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다음달 4일까지 공장 가동 중지

머니투데이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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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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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X./사진=블룸버그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사진=블룸버그
미국 전기차제조업체인 테슬라가 차세대 모델 출시에 대비하고 '모델S' 생산을 늘리기 위해 2주간 공장 가동을 중지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대변인인 사이먼 스프로울은 프레몬트 공장이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가동을 멈추며 이를 통해 생산량을 25%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공장 개선 작업에 약 1억달러가 투입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테슬라는 지난해보다 56% 늘어난 3만5000대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중국 등에서 주문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테슬라는 크로스 오버 SUV 차량인 ‘모델X'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모델X'는 뒷문이 독수리 날개처럼 펼쳐지는 '팔콘 윙 도어(Falcon-Wing Doors)'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모델S와 X는 같은 라인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델X./사진=블룸버그
모델X./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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