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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40년 대역사' 여수국가산업단지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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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40년 대역사' 여수국가산업단지 준공식 개최

머니투데이
  •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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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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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대역사'의 마침표를 찍은 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 / 자료제공=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는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72년~1976년)에 따라 개발에 착수, 40년간 추진된 여수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수자원공사 여수권관리단에서 준공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가산업단지 개발의 시초인 여수국가산업단지는 1966년 고 박정희 대통령이 제2정유공장 입지로 여수지역을 선정하고 1973년부터 에너지 보급을 위한 석유화학단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석유화학단지, 석유화학 연관단지 등 총 12개 단지로 개발됐으며 2014년 확장단지 조성사업을 끝으로 전체 개발사업이 마무리됐다.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총 면적은 50.3㎢로 지난해 말 현재 272개사가 입주해 1만9000명이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연간 약 98조원의 생산과 427억 달러의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40년에 걸친 대역사에 마침표를 찍은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균형 있는 국토개발의 모범이며, 앞으로 변함없이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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