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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등 4개 기관 국가 R&D 성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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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등 4개 기관 국가 R&D 성과 '우수'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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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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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6개 연구기관, 129개 사업 평가 결과 발표

[표]2014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
올 상반기 국가 R&D(연구개발) 성과 연구부문 평가에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광주과학기술원, 해양과학기술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4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올 상반기 실시한 '국가 R&D 성과평가' 결과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26개 연구기관 경영실적 △9개 연구기관 연구성과에 대한 기관평가 △109개 국가R&D사업에 대한 중간평가 △20개 국가 R&D 사업에 대한 특정평가 등을 실시했다.


우선, 연구기관 경영부문 평가에서는 과학기술정보연구원, 화학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이 '우수' 등급, 보안기술연구소, 원자력의학원, 수리과학연구소 등 3개 기관이 '미흡' 등급을 부여받았다. 나머지 20개 기관 등급은 '보통'으로 평가됐다.

연구부문 평가에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원자력의학원, 한국과학기술원 원자력통제기술원 등 4개 기관이 '보통' 등급, 수리과학연구소 1개 기관이 '미흡' 등급을 부여받았다.

17개 부처 109개 국가R&D사업 중간평가에선 9개 사업이 '우수', 82개 사업이 '보통', 18개 사업이 '미흡' 판정을 받았다.


이번 국가 R&D 성과평가 결과는 정부의 기관출연금 조정과 임직원 성과연봉 책정, 내년도 사업예산 조정과 사업체계 개선에 반영된다. 또 우수 성과창출 연구자는 올 하반기 정부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배태민 미래부 성과평가국장은 "이번 성과평가는 질적 성과 위주의 평가에 중점을 뒀다"며 "질적 성과 중심의 R&D가 현장에 잘 착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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