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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사업 본격 추진... 향후 5년간 8300억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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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사업 본격 추진... 향후 5년간 8300억 매출 기대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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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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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이나 대학으로부터 우수기술을 이전 받은 기업들을 지원하는 '2014 특구기술사업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우수기술을 이전받은 22개 과제를 ’1올해 특구기술사업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재단은 지난 4월부터 사업공고를 통해 총74개 과제를 접수받아 최종적으로 22개 과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 대해선 일반과제의 경우 2년간 최대 8억원이, 대형과제는 3년간 최대 30억 원이 지원된다.

진흥재단은 이번 과제 선정시 기존 외국기업의 수입에 의존했던 시장을 대체하거나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수입대체 및 신시장 진출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선정된 과제들 중에는 현재 미국이나 일본 등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티타늄 잉곳 수요를 국내 생산으로 대체키 위해 한스코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은 △티타늄 중간재 제조기술 사업화와 한국과학기술원이 두시텍에 이전한 △감시정찰용 자동이착륙 무인이동체 시스템 사업화 과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제 종료 후 5년간 1460명의 일자리 창출과 8349억 원 매출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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