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4일 엠케이트렌드 (2,095원 ▼20 -0.95%)에 대해 버카루(Buckaroo)와 TBJ 등 기존 브랜드가 런칭한 기간이 오래됐고 매장수도 성숙기에 진입해 가파른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가운데 신규브랜드인 NBA의 성장성이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세진 연구원은 "2011년 라이센스 방식으로 국내에 NBA 브랜드를 런칭했다"며 "지난해 중국법인이 NBA 차이나와 중국과 홍콩, 마카오 지역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해외시장 직진출 초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NBA는 국내보다 판매가격이 30~40% 높고 백화점 수수료는 평균 10% 낮은 수준"이라며 "중국의 농구시즌인 10월가 맞물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14.07.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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