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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 中 제조업 지표 호조…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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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 中 제조업 지표 호조…신고가 경신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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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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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증시가 2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제조업 지표가 시장 전문가 예상을 웃돌자 인도 철강, 금속, 광물 업종 기업들이 상승세를 펼치며 이날 신고가 경신에 힘을 보탰다.


뭄바이 증시의 센섹스 지수는 전장보다 0.48% 상승한 2만6271.85로 장을 마감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니프티 지수는 0.45% 오른 7830.60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장중 한때 선섹스 지수는 2만6292.66까지 올라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니프티 지수 역시 7835.65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타타스틸이 2.18% 올랐고 힌달코산업도 2.30% 상승 마감했다. 세사 스털라이트도 0.93% 상승 마감했다.


반면 가일 인디아는 2.04% 하락했고, 시플라 인디아와 닥터 레디스 래보라토리스가 각각 0.61%, 0.73% 내렸다.

BSE 금속 지수가 1.47% 올라 각 섹터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소비 내구재 지수는 0.93%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이날 HSBC/마킷이 발표한 7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 평균을 1포인트 웃돈 52를 나타냈다.

제조업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이번 예비치는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편 이날 보험 업종의 상승폭도 두드러졌다. 릴라이언스 캐피탈이 4.05% 올랐고 맥스 인디아와 바자즈 파이낸스가 각각 0.91%, 2.73% 상승 마감했다.

올들어 선섹스 지수는 23.65% 오르며 랠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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