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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C사업부 경쟁력 확인 '목표가↑' -하나證

머니투데이
  •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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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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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5일 LG전자 (92,400원 ▼400 -0.43%)의 MC사업부 경쟁력이 확인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은 606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4.2%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MC사업부의 영업이익이 85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4%를 시현해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던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04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사 기준 영업이익은 분기별로 감소세를 시현하겠지만 핵심 포인트인 MC사업부에서는 증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금은 우려보다는 G3의 글로벌 출시와 파생모델 라인업으로 미들엔드까지 대응 가능할 것에 기대를 해야 할 시점"이라며 "LG전자의 현재 PBR은 1.09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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