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롯데건설, 냉·난방비 80%↓ 지열시스템 개발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롯데건설, 냉·난방비 80%↓ 지열시스템 개발

머니투데이
  • 송학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4.07.25 14:12
  • 글자크기조절
소규모 분산형 지열시스템 개념도. / 자료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다양한 지중열교환기로부터 지열에너지를 모아 여러 종류의 건물에 냉·난방에너지를 공급하는 '소규모 분산형 지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하의 지반·지하수 조건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지중열교환기를 설치해 종합지열센터로 모으는 방식이다.

특히 환절기에 냉방중인 건물과 난방중인 건물이 종합지열센터를 통해 냉·난방 에너지를 서로 교환할 수 있어 땅속의 지중열교환기를 가동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기존 지열시스템은 한 가지 종류의 지중열교환기에서 지열에너지를 얻어 단일건물에 냉·난방에너지를 공급하는 방식이었다.


실제로 롯데건설은 2011년 말 완공한 '김포스카이파크'의 롯데마트와 롯데호텔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그 결과 연간 1억9000만원이었던 냉·난방비를 연간 4000만원 수준으로 80%가량 줄었다는 게 롯데건설 설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소규모 분산형 지열시스템은 대형 복합단지의 냉·난방 공급을 위한 효과적인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에너지 절감 등 에너지 부족난 해결은 물론이고 온실 가스 감축에도 일조하는 친환경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무임승차'에 뿔난 LG엔솔, 中 겨냥?…'배터리 특허 전쟁' 선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