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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수사' 새 수장에 강찬우 반부패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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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수사' 새 수장에 강찬우 반부패부장

머니투데이
  •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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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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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 책임을 지고 물러난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 대신 강찬우 대검 반부패부장(검사장)이 일을 맡게 됐다.

25일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중 최 전지검장 사임에 따른 조치로 강 검사장을 인천지검장 직무대리로 발령할 예정이다.


윤갑근 대검 강력부장이 반부패부장을 겸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검사장은 이미 이날 오전 9시쯤 인천지검 청사로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강 검사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대검 중수3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수사경험이 풍부하고 기획능력과 정책판단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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