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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낮까지 강풍 동반한 비..무더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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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낮까지 강풍 동반한 비..무더위 지속

머니투데이
  • 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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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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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국이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20분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강원 산간, 제주도 일부 지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고 내륙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다. 오늘 낮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제주도에서는 산발적으로 가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고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강원도 영동에서도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는 5~20mm, 서울과 북부를 제외한 경기도와 강원 영동은 5mm 내외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지역이 많아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낮겠고 동해안은 높겠다.

2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강원도 영동지방은 비가 오다가 새벽에 그치겠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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