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순풍…외국인 순매수에 상승마감

머니투데이

유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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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은 한주 동안 좋은 흐름을 보인 끝에 상승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넷째주(21~25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보다 2.52포인트(0.45%) 상승한 562.78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21, 22일 연일 상승하다가 이후 하락반전했으나 주 막판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거래를 끝마쳤다.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52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4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한주 동안 다음 (47,400원 ▼700 -1.46%)을 363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한글과컴퓨터 (25,000원 ▲100 +0.40%)(120억원), 씨젠 (21,900원 ▼300 -1.35%)(115억원), KH바텍 (14,580원 ▲10 +0.07%)(49억원), 동서 (18,900원 ▲770 +4.25%)(46억원) 등이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에스엠 (82,500원 ▼2,700 -3.17%)은 기관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이다. 한주 동안 110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이오테크닉스 (228,000원 ▼12,000 -5.00%)(103억원), 파라다이스 (14,710원 ▼20 -0.14%)(91억원), (77억원), 아진엑스텍 (11,500원 ▲420 +3.79%)(56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컴투스 (38,700원 ▼300 -0.77%)를 124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리홈쿠첸 (1,968원 ▲21 +1.08%)(94억원), CJ오쇼핑 (76,600원 ▲900 +1.19%)(93억원), 마크로젠 (19,890원 ▼110 -0.55%)(87억원), 게임빌 (29,850원 ▼1,050 -3.40%)(71억원), KG모빌리언스 (5,020원 ▼10 -0.20%)(44억원) 등이 외국인의 바구니에 담겼다.

반면 다음은 235억원 어치 순매도 했다. 파라다이스(216억원), 셀트리온 (177,400원 ▼2,100 -1.17%)(183억원), 서울반도체 (9,480원 ▼80 -0.84%)(128억원), 바이로메드 (4,410원 ▼15 -0.34%)(74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 종목에 기록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마크로젠 (19,890원 ▼110 -0.55%)(37.67%), 동방선기 (2,895원 ▼105 -3.50%)(32.37%), 원풍물산 (614원 ▲4 +0.66%)(22.35%) 등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고려반도체 (14,880원 ▼250 -1.65%)(-29.37%), 승화프리텍 (2,910원 ▼1,075 -27.0%)(-27.80%), 모다정보통신 (155원 ▼105 -40.4%)(-18.90%)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