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28일

1. "코스피, 박스뚫고 하이킥… 연말 2200 간다"


코스피 지수가 연일 연고점을 돌파하자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인 2050을 훌쩍 뛰어넘어 연말 2200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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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성디스플레이, LCD TV패널 1위 왕좌 지켰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액정표시장치) TV패널 시장에서 2분기 연속 출하량 1위를 기록했다. 28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LCD TV패널 1461만2000대롤 출하해 시장점유율 1위(2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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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기업 순익 20~30%에 10~15%세율 부과

정부가 내년 발생하는 대기업의 당기순익 중 20~30%에 대해 10~15%의 가산세를 부과한다. 투자 등 시기 조정을 위한 적립 기간을 두더라도 2017년 첫 과세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해외투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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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베노믹스'에서 깨어나는 日…지지율 첫 50% 미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대한 일본 내 지지율이 집권 후 처음으로 50% 밑으로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8일 여론조사 결과 아베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4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조사 때보다 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아베 총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38%로 2%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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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국마감] 제조업 순익 호조·은행업종 기대…2% 이상 급등

28일 중국 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난 주말 중국의 경제 회복 신호가 또 다시 나타났고 은행섹터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강화된 것이 상승 요인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 오른 2177.95로, 선전종합지수는 2.01% 오른 1133.83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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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환율, '정책기대감 vs 네고' 줄다리기에 갈팡질팡...소폭 상승

원/달러 환율이 장 중 갈팡질팡 하다 상승(원화 가치 하락) 마감했다.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와 당국 정책 기대감에 따른 상승 압력이 줄다리기 하는 모습이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원 오른 1026.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속에 1028원 부근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방향을 바꿔 1020원대 중반대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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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우리-신한-SK, 상반기 채권발행 삼각동맹?

증권사들이 계열사 회사채 발행을 서로 '주고받기'하는 듯한 행위가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 계열사 회사채 발행을 직접 주관할 수 없는 만큼 몇몇 증권사끼리 계열사 회사채 물량을 바터(barter·교환)하는 듯한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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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국GM 노사, '통상임금 확대' 합의…3월 1일부터 적용

한국GM 노사는 28일 열린 23차 임단협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안에 잠정합의 했다. 노사가 이견이 있었던 시행 시점에 대해서는 올해 3월 1일부터 소급적용하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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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현대증권, 임원 사표 받고 구조조정 시작한다

현대증권이 구조조정의 칼을 빼 들었다. 현대증권은 28일 "긴급 전체 임원회의를 열고 임원 일괄사표 제출 및 직원들의 자발적인 희망퇴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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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액티브X' 필요없는 인증서 9월 첫선…MS 장막 걷힐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브X 기술 없이도 쓸 수 있는 공인인증서가 개발돼 올해 9월부터 전격 보급될 전망이다. 공인인증서는 국내 액티브X 종속화를 가속화시킨 주범으로 지목돼왔던 상황. 그러나 궁극적으로 '애물단지'로 전락 해버린 액티브X 기술 장막을 걷어 내는데 적잖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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