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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결별..다시 유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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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결별..다시 유럽행?

스타뉴스
  • 국재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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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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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축구 스타 '외계인' 호나우지뉴(왼쪽)가 소속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결별을 선언했다./ AFPBBNews=뉴스1
브라질의 축구스타 '외계인' 호나우지뉴(34)가 소속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이하 미네이루)와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나우지뉴는 지난 27일 옛 동료 데쿠의 은퇴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떠났지만 경기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후 호나우지뉴는 미네이루와 결별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호나우지뉴는 최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미네이루는 항상 내 마음에 있을 것이다”는 글을 남겼지만 글과 다르게 미네이루를 떠나게 됐다. AFP통신 등을 비롯한 매체들은 "호나우지뉴가 다시 한 번 유럽행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42세까지 뛰겠다고 발언했던 점을 생각한다면 은퇴는 아닐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호나우지뉴가 곧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이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2004년과 2005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현재 발롱도르)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리고 2006년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 채 브라질의 소속 팀과 결별을 선언한 호나우지뉴가 다시 유럽으로 돌아올 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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