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전자 (91,800원 ▼700 -0.76%) 부회장의 장남 형모 씨가 LG전자에 입사했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형모 씨는 지난 4월 LG전자에 대리로 입사해 여의도 본사에서 경영전략 업무를 맡고 있다. 형모 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다가 LG전자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본무 LG (77,000원 ▼100 -0.13%)그룹 회장의 장남 광모씨는 이보다 앞서 2006년 LG전자 대리로 입사했다. 광모 씨는 미국 유학 이후 LG전자 뉴저지 법인을 거쳐 지난해 초 LG전자 본사로 복귀했다가 지난 4월부터 그룹 지주회사인 (주)LG로 자리를 옮겼다.
광모씨는 현재 시너지팀에서 전자·화학·디스플레이·이노텍 등 그룹 핵심 계열사가 협업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지원하는 일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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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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