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SCENE

로피시엘 옴므

조은정 기자

◇ SHIRTS MEET SWIM PANTS
여름에야 알게 되는 셔츠와 스윔 팬츠의 깊은 관계.

시어서커 포켓 셔츠 42만5천원 스펙테이터 바이 샌프란시스코 마켓, 꽈배기 프린트 스윔 팬츠 가격 미정 톰 브라운.

1. SEERSUCKER + TWISTED PATTERN
자연스러운 주름이 멋스러운 시어서커는 구겨져도 다릴 필요가 없는 간편한 소재다. 연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시어서커 셔츠엔 경쾌한 컬러의 스윔 팬츠가 정답이다.

폴카 도트 셔츠 27만3천원 하버색 바이 샌프란시스코 마켓, 화이트 스윔 팬츠 4만9천원 데이비드 베컴 바디웨어 포 H&M.

2. PRINT + WHITE
하늘거리는 소재는 몸에 감기는 느낌이 상쾌하다. 패턴 셔츠에는 심플한 화이트 스윔 팬츠가 딱이다.

칼라리스 셔츠 4만9천원 H&M, 도트 프린트<br />
스윔 팬츠 80만원 톰 포드.

칼라리스 셔츠 4만9천원 H&M, 도트 프린트
스윔 팬츠 80만원 톰 포드.

3. COLLARLESS + DOT
칼라가 없는 셔츠는 낙낙한 실루엣으로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눈부신 화이트 셔츠에 도트 프린트 스윔 팬츠를 매치하면 리비에라풍의 리조트 룩이 완성된다.

하와이안 셔츠 19만원 라이트닝 볼트 바이 쿤 위드 어 뷰, 옐로 컬러 스윔 팬츠 16만원 엠포리오 아르마니.

4. HAWAIIAN + YELLOW
비비드한 컬러에 화려한 하와이안 프린트 셔츠를 매치하면, 당신이 서있는 곳이 바로 이국의 파라다이스!

데님 셔츠 9만4천원 아메리칸 어패럴, 체크 스윔 팬츠 가격 미정 빌브레퀸.

5. DENIM + CHECK
워싱이나 디테일이 과하지 않은 담백한 데님 셔츠와 잔잔한 체크 무늬 스윔 팬츠를 선택할수록 쿨해 보인다.

리넨 셔츠 3만9천9백원 유니클로, 민트와 네이비 컬러 블로킹 스윔 팬츠 12만5천원 새터데이스 서프 바이 플랫폼 플레이스.

6. LINEN + COLOR BLOCK
가는 실로 짠 리넨 소재는 온전히 여름을 위한 것이다. 가볍고 시원한 셔츠는 소매를 대충 접어 올려야 더 멋지다. 컬러 블록 스윔 팬츠로 심심함을 달래볼 것.

◇ DRUNKEN BEACH
수영복에 곁들이기 좋은 비치 액세서리만 모았다. 여름에 취하라.

(위부터) 네이비 컬러 스윔 팬츠와 파우치 세트 가격 미정 프라다, 비치 타월 9만8천원 새터데이스 서프 바이 플랫폼 플레이스, 미러 선글라스 43만원 디올 옴므 바이 사필로, 동양적인 향의 ‘우드 보디 크림’ 150ml 9만8천원 메종 프란시스 커정, 실버 반지 14만8천원, 모던한 검은색 반지 21만7천원
모두 불레토 바이 므스크 샵, 심플한 실버 브레이슬릿 23만원 클라스티지 바이 바버샵, 검은색 원석 펜던트 목걸이 16만원, 가죽 브레이슬릿 11만원 모두 ck 주얼리, 포켓 스퀘어 5만8천원 더 힐사이드 바이 바버샵, 상쾌한 나무 향의 향수 ‘우드 벨벳 무드’ 70ml 47만5천원 메종 프란시스 커정, 파우치 9만원 투미, 슬리퍼 가격 미정 발리.

MAKE ME MODERN
허전한 손목과 발목에 모노톤의 심플한 액세서리를 더하라. 정직하고 지적인 인상을 준다.

(위부터) 페이즐리 프린트 스윔 팬츠 4만9천원 자라, 비치 타월 가격 미정 에르메스, 드라이 터치 기술을 적용해 모래가 묻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 ‘비타민 썬 크렘 쏠레이 SPF 50 PA+++’ 50ml 가격 미정 비오템, 비누 4만7천5백원 발로브라 바이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틱형 포마드 2만3천원 로얄 크라운 바이 오쿠스, 구슬 장식 브레이슬릿 18만1천원 불레토 바이 므스크 샵, 체크 모자 13만8천원 A.P.C., 가죽 끈을 땋아서 만든 샌들 19만9천원 츄바스코 바이 맨하탄스, 레드 컬러 라이닝이 포인트인 슬리브리스 톱 4만8천원 라 파즈 바이 맨하탄스, 꽃무늬 포켓 스퀘어 8만원대 라르디니 바이 샌프란시스코 마켓.

CASUALLY CHILLING

열대 분위기의 프린트 스윔 팬츠에 어울리는 생동감 넘치는 색상과 패턴의 액세서리.

(위부터) 스트라이프 스윔 팬츠 16만8천원 아폴리스 바이 므스크 샵, 스트라이프 버킷 해트 17만9천원 나틱 바이 스컬프, 반소매 스트라이프 티셔츠 11만8천원 세인트 제임스 바이 플랫폼 플레이스, 쿠션감이 뛰어나 편안하고, 카키와 블루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스트랩 샌들 32만8천원 캠퍼, 실버 라이닝으로 포인트를 더한 선글라스 30만원대 수비 바이 옵티칼 W, 닻 모양 펜던트가 달린 팔찌 6만원 키엘 제임스 패트릭 바이 바버샵, 네이비 팔찌 3만9천원,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위빙된 팔찌 3만2천원 모두 난티켓 낫웍스 바이 오쿠스, 로프를 매듭짓는 다양한 방법이 그려진 반다나 2만5천원 네이처 팩트 반다나 바이 오쿠스.

MARINE CITY
리조트 룩의 대명사, 마린 룩. 위빙 팔찌를 레이어드하거나 반다나를 손목에 두르면 스윔 룩에도 자랑거리가 생긴다.

사진 PARK JAE YONG, KIM JAE MIN
모델 김영
헤어&메이크업 김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