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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처, 맨유 팬이 선정한 인터밀란전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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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처, 맨유 팬이 선정한 인터밀란전 MOM

스타뉴스
  • 국재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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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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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플레처(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유 팬이 선정한 인터밀란전 MOM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AFPBBNews=뉴스1
대런 플레처(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이 선정한 MOM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플레처는 30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메릴랜드 주 랜드로버의 페덱스필드서 열린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A조 2차전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 상황에서 접어든 승부차기에서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마지막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플레처의 골로 5-3 승리를 거뒀고 승점 5점으로 A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가 끝난 뒤, 맨유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 스몰링, 애쉴리 영, 대런 플레처를 MOM 후보로 올린 뒤 "후보 중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는 선수에게 MOM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시간가량이 지났고 3,000표 이상의 지지를 받은 플레처가 영과 스몰링을 제치고 MOM에 선정됐다.

이날 플레처는 결승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는 활약뿐만 아니라 맨유의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과시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한편, 맨유 인터밀란 경기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맨유 인터밀란, 플레처 잘했지" "맨유 인터밀란, 플레처 활동량 좋더라" "맨유 인터밀란, 플레처도 맨유 레전드 자격 있겠다" "맨유 인터밀란, 플레처가 이번 시즌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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