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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중국 장재제·베트남 다낭 부정기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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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중국 장재제·베트남 다낭 부정기편 취항

머니투데이
  • 부산=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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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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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최근 에어버스사로부터 도입한 A321-200.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국 장자제 및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는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부산∼장자제 노선 부정기편을 다음 달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두 차례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 출발해 베트남 다낭을 잇는 부정기편을 다음 달 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두 차례 운항한다.

원대한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장자제는 영화 '아바타' 촬영지로 유명한 원가계와 세계 최장의 케이블카가 있어 한국인 관광객은 연간 30만 명이 찾는 중국의 무릉도원이다.

일명 '베트남의 하와이'로 알려진 다낭은 20㎞가 넘는 아름다운 백사장과 품격 높은 리조트 등으로 세계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에 꼽히는 유명 관광지다.


이런 가운데 취항 첫 편의 좌석 예약률은 장자제 100%, 다낭 97%에 달했고 나머지 항공편도 장자제 75%, 다낭 85%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밝혔다.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중국 장자제와 베트남 다낭 노선은 내년 상반기 중 정기편 운항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지역 위주로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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