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사망 윤일병 '가혹행위' 시달렸다…치약·침 고문까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사망 윤일병 '가혹행위' 시달렸다…치약·침 고문까지

머니투데이
  • 서동욱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4.07.31 11:47
  • 글자크기조절
국방부는 내무반에서 상습적으로 구타와 가혹행위를 해 후임병을 숨지게 한 이모 병장 등 5명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1명은 폭행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군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 병장 등은 지난해 12월 전입한 윤 일병에게 새벽 3시까지 기마자세로 서 있도록 하고 치약 한 통을 통째로 먹이기도 했다. 바닥의 가래침을 먹게 하는 등 상습적으로 구타와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일병은 4월 7일 내무반에서 만두 등 냉동식품을 함께 나눠 먹던 중 선임병에게 가슴 등을 맞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지만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서 뇌손상을 입어 다음날 사망했다.

군은 타와 가혹행위가 확인되자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연대장과 대대장 등 간부 16명을 징계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 무산된 롯데의 꿈… 중국 선양 롯데타운 매각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