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홍성화 주멕시코 대사와 포스코 본사 및 임직원, 폭스바겐·크라이슬러 등 고객사, 맥시온(MAXION) 등 현지 자동차 부품사, 페멕스(PEMEX) 등 에너지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미주TSC는 미주지역 고객사들이 포스코 철강재를 사용할 때 느끼는 기술적 문제와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 기술지원도 담당한다. 이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강조하는 '솔루션 마케팅'의 일환이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와 기술적 노하우도 같이 고객사에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개소식에서 크라이슬러·맥시온 등 고객사들은 향후 기술 정보 교환 등을 위해 자사 방문을 요청해왔다고 포스코 측은 덧붙였다. 포스코는 2011년 중국TSC를 광저우에 개소했다. 중국TSC는 지난해까지 총 42건의 솔루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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