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현대重, 신용평가 3사 잇따라 등급전망 하향조정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현대重, 신용평가 3사 잇따라 등급전망 하향조정

머니투데이
  • 박진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4.07.31 19:40
  • 글자크기조절
국내 신용평가 3사가 잇따라 현대중공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하거나,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다.


31일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중공업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하고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재했다.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재한다는 것은 3개월 이내에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NICE신용평가도 이날 현대중공업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 AA+를 유지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한 단계 강등시켰다.

이번 신용등급 전망 강등의 주된 요인은 2분기 막대한 규모의 '어닝 쇼크'에 따른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적자가 1조1037억원으로 큰 폭 늘어나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에 다수 증권사가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정민수 한국신용평가 기업금융평가본부 실장은 "조선, 해양, 플랜트 등 주요 사업의 수익성 저하로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선가 및 수주 추이, 육상 및 해양플랜트시장의 경쟁상황 및 수주여건 등을 감안할 때 수익성 회복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 및 운전자금 추이, 영업수익성 변화, 영업적자가 중장기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尹, 이재명과 다음주 '영수회담'…"자주 만나 국정 논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